김도웅 교무, 칠성교당 부임
김도웅 교무가 6월 29일(월) 충북영동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임관식을 마치며 학교장으로부터 '참 가치관상'을 수상했다. 군종장교 훈련을 마치고 대위로 임관했다. 선임군종장교 조경원 교무가 전역하고 김 교무가 후임으로 임관한 것이다.
1일 중앙총부 예회에 참석해 훈련과정을 보고하며 “경산종법사가 내게 '너무 잘하려고만 하면 뾰족하게 날을 세우게 된다. 네가 날이 서면 주위 인연도 날을 세운다. 일원상 같이 둥글게 하면 함께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씀했다”며 “최선을 다해 이웃종교 성직자들과 함께하려 했다. 때문에 어려울 때 주위인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혼자 할 수 없는 이 길을 함께해준 인연과 앞으로 함께 해줄 인연들에게 감사하며 큰 은혜에 보은하는 원불교 군종장교가 되겠다”고 감상담을 전했다.
김 교무는 장교훈련을 이수하면서 같은 기수 성직자를 대표하는 중대장 후보생으로 활동했으며, 7월 5일(목) 부터 제7보병사단 칠성교당에서 복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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