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중흥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상태바
교단중흥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
  • 관리자
  • 승인 2018.08.02 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단발전담론회 모임 갖고 의견 교환

담론회.jpg

7월 15일(일) 교단발전담론회 회원 26인이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지금이 교단중흥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자”고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선 지난 6월 18일과 25일에 모임을 가진 후 결의문을 통해 “일원 교법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방안과 거진출진의 실질적 교정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수위단에 제출한 바 있다. 이들은 “우리 교단이 교법의 실천으로 더불어 잘 사는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데에 앞장서야 할 이때에 도리어 권위주의에 젖어 있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이 재가교도로 구성되어 있는 교단발전담론회 회원은 소속 교당의 교도회장 또는 교단 제(諸) 단체 대표로서 활동했거나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교단에 당면한 어려움이 바로 소통의 문제”라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그 소통의 어려움은 지난 수십 년 지속되어 온 출가본위의 교단 운영이 초래한 것”이라는 데에 입을 모았다. 법에는 출가 재가의 구별은 있어도 차별은 없다고 되어 있으나 이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날 이들은 ◀정수위단에 재가단원이 없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 ◀교단이 교헌·교규 등의 준수 없이 출가본위로 운영됐다. ◀출석교도 감소에 대한 책임 규명 ◀거진출진 교화단 운영 ◀재가교도회 구성(중앙교의회는 교도회가 아니다) ◀교단 중흥을 위한 개혁의 필요성 등의 의견들을 교환했다.


현재 교단발전담론회는 단체 대화방(SNS)을 통해 92인의 회원이 매일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단중흥의새전기를 마련하자”는 데에 뜻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