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총부 중앙남자원로수도원의 퇴임 남자전무출신 51인이 경산 종법사에게 공개청원을 올렸다. 7월 11일(수)에 발표된 청원서에서 원로들은 “교단발전을 위해 진력을 다 하시는 종법사님께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중앙남자원로수도원의 의견을 청취해서 다음 조항을 청원하오니 선처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원로들은 ◀종법사 퇴임이후 별도의 상사원을 신설하는것 보다 중앙남자원로수도원에서 동고동락으로 정양수도 하실 것 ◀교헌개정안을 다시 상정하시어 교단 2세기를 열어갈 기틀을 마련해 줄 것 ◀현행 법위사정제도를 개선해줄 것 ◀전무출신 인재양성 대책을 마련해 줄 것 ◀전무출신 지원자 급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줄 것 ◀교화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재가·출가가 참여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줄 것 ◀교단의 세계화에 따른 법인관리 감독과 지도체제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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