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원불교학과는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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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원불교학과는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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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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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진학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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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가 7월 20일(금)~22일(일)에 익산 유스호스텔과 익산성지에서 원불교학과 진학과 전무출신에 관심을 가진 5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함께 원광대학교의 모체인 '유일학림'에서부터 현재의 교학대학 원불교학과 그리고 미래의 원불교학과에 대해 묻고 체험하고 느끼면서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서 학과장 임진은 교수교무는 “마음을 열고 크게 가지면 이 세상의 많은 성자와 위인들처럼 내 가족뿐 아니라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다”고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레크리에이션으로 서로의 어색함을 풀어낸 후 '어서와~ 원불교학과는 처음이지?'프로그램에서는 고원국 교수교무와의 문답을 통해 평소 묻고 싶고 알고 싶었던 원불교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 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광대학교 캠퍼스투어와 퀴즈 등으로 원불교학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이렇게 원불교학과를 다녔다!' 프로그램에서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교무를 초청하여 출가의 길과 현재의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해제식에서 김도공 교무(교학대학 학장)는“원불교학과는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모두 안목을 키우고 더 깊은 세계에 까지 시야를 넓혀서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곳”이라 설명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의 촛불을 키웠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학캠프를 기획한 고원국 교수교무는 “전무출신 지원자가 계속 줄어드는 시점에 원불교학과를 알리고 전무출신 지원으로 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진학캠프를 기획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실시한 진학캠프이지만 앞으로 육영교육기관인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에서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진학캠프에 참가한 최하늘 학생(서이리교당, 원광여자고등학교)은 “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성직자의 길을 걸어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되었고 또 실감했다”며“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계신 교무님을 보며 진로에 대한 의문과 걱정을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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