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슬과 법연이 더욱 돈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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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과 법연이 더욱 돈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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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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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다락多樂법회로 무더위 식혀

강남교당.jpg

강남교당(교무 한덕천, 한도운, 남수정, 우정화, 박용은)이 8월 5일(일) 정례법회를 국악단 '원앙상블'과 함께 하는 '다락(多樂)법회'로 진행했다. 지난해에 '클래식 원앙상블'을 창단, 클래식 음악과 성가가 함께하는 문화 법회를 선보인 강남교당이 올해에도 정기적으로 다락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8월에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 소금, 대금 등 국악기로 이루어진 '국악 원앙상블'의 대금 김철진(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 아쟁 정보영(현 인천국악관현악단), 가야금 김준회(현 남성가야금연주단 춘호가랑 동인), 거문고 박지수(제22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 일반부 현악최우수상) 등 4명의 단원이 함께해, 성가 반주와 더불어 단독 공연으로 '비익연리(比翼連理)'외 1곡을 연주했다.


진행자로 나선 김준회 가야금 연주자는 “비익연리는 암수가 각각 눈 하나에 날개가 하나씩이라서 짝을 짓지 않으면 날지 못한다는 비익조(比翼鳥)와 한 나무의 가지가 다른 나무의 가지와 맞붙어서 결이 통한 연리지(連理枝)라는 뜻으로, 부부의 금슬이 좋아지기를 염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강남교당의 모든 부부 도반님들이 화목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대성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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