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이자 쉼돌이 되어달라
상태바
디딤돌이자 쉼돌이 되어달라
  • 관리자
  • 승인 2018.09.18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여성회 살사프로젝트 성직자 인식 개선교육 실시

여성회.jpg

서울교구 여성회(회장 고영심)가 9월 4일(화) 서울교당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성직자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올해 서울여성회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진행하는 '살사(살자, 사랑하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반인 대상의 '자살예방 캠페인'에 이어 성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 교육이다.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의 강의자로 나선 고진선 상임팀장(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은 특강을 통해 “최근까지 우리나라는 자살률 1등이었다. 자살은 자살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 등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 주목해야한다”며 “유족들이 상처와 아픔을 호소하고 있다. 종교에서 이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역할이 중요하다. 종교계에서 자살 시도자와 유족들을 향해 '디딤돌'이 되어 그들이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때로는 '쉼돌'이 되어주시길 염원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여성회는 9월 19일(수)에는 서울교당에서 자살자와 그 유가족을 위로하는'특별 합동천도재'를, 10월 22(월)에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4대종단과 함께하는 열린포럼'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