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화, 내가 주인 되어 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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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화, 내가 주인 되어 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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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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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국 재가청소년교화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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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청소년교화자 연수가 '청소년교화, 내가 주인 되어 열어간다'를 주제로 교화훈련부 청소년국(국장 최규선)의 주관 아래 9월 8일(토)~9일(일)에 익산성지 상주선원에서 18명의 재가청소년교화자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기 104년 청소년 법회를 진행할 재가청소년교화자 연수는 최근 어린이 및 학생 법회를 주관할 교역자의 부족으로 청소년 법회 개설 수의 감소와 맞물린 청소년교화 정체를 극복하고, 청소년 법회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청소년 교화를 담당할 전문 재가 청소년교화자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연수 대상은 청소년 교화(어린이·학생법회)를 직접 주관하거나 개설 계획이 있는 교당 재가 교도를 대상으로 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의 연수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과정을 수료한 교화자에게는 원기 104년 어린이 법회용 교재 및 교구, 법회 후 활동 자료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규선 국장은 “재가 교도 누구라도 '내가 청소년법회를 담당하겠다. 나는 청소년교화자이다'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국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과거 자생적으로 이루어졌던 '꿈밭'활동이 기억속에만 존재하는데 이제 교단의 정책적 지원으로 양성되는 재가청소년교화자들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모두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이은서 교도(중흥교당)는 “법회 때 교리를 접목한 법회를 진행해보고, 이번 연수 때 배운 것들을 실행해 보겠다”며 “이번에 호남대 원불교교우회장도 맡게 되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성옥 교도(신림교당)는 “그동안 교당에서 만난 아이들에 대해 포기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며 “나 스스로 100도씨로 끓어야 실천할 수 있다는 말씀처럼 어린이 정전교재를 가지고 눈높이에 맞춰 공부를 해보겠다”는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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