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럽고 거룩한 그 이름’
상태바
‘성스럽고 거룩한 그 이름’
  • 관리자
  • 승인 2018.11.28 0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당교당 법호수여식

분당교당.jpg

분당교당(교무 양원석, 김태연, 윤현석)은 10월 7일(일) 전(全)산 전민산, 홍(弘)타원 조성주, 평(平)타원 강형선, 국(國)타원 이원국, 영(零)산 원성덕, 혜(慧)타원 김혜순, 공(公)산 윤익선, 율(律)타원 배장은, 청(靑)산 이명원, 신(新)타원 권덕인, 현(玄)산 김명종, 현(玄)타원 故임도국 교도(총 12명)의 법호수여식을 가졌다.


교도와 가족·친지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호수여식은 법호증 수여를 시작으로 법호인들의 감사문 및 헌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원 교도는 법호인 대표로 올린 감사문에서 “이 모든 것이 오직 법신불 사은과 대종사님 그리고 스승님들의 이끌어 주시고 키워주신 은혜임을 믿습니다.”라고 기원하였다.


윤익선 교도의 장녀 윤은솔 교도(교당 청년회장)는 “교당의 주인으로써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발 벗고 나서서 내 일처럼 하시는 아버지의 변함없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처럼 교당의 주인이 되어 무슨 일이든 내 일처럼 열심히 해야겠다.”고 축하편지를 낭독했다.


조성주 교도는 “앞으로 '더'자를 붙여 더 공부하고, 더 닦고, 더 자제하고, 더 사랑하고, 더 행복하고, 더 덜어내서 법호에 맞는 신앙인(信仰人)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김복환 원로교무는 “참으로 거룩하고 성스러운 축제가 바로 법호수여식”이라며, “오늘 법호인들은 지금의 분당교당을 만들어 낸 참 주인이 되었고, 원불교 100년을 만드는 참주인 되었다. 자기가 자기의 삶을 책임져야 하듯이 각자가 정해 놓은 공부표준을 잃지 말고 항상 주인정신을 가지고 살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으로 김혜순 교도의 지인들이 준비한 첼로와 클라리넷의 축하공연과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