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밝은 빛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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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밝은 빛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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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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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당.jpg

수원교당(교무 김홍선, 김동인, 오경조, 이세진) 법호수여식이 10월 28일(일) 교도와 가족 친지 등 180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원(圓)산 김봉환, 현(玄)산 박광원, 보(普)산 이인철, 수(修)산 이현오, 제(濟)산 정인성, 기(起)산 홍남현, 효(孝)타원 김봉환, 오(悟)타원 김수인, 준(俊)타원 문성원, 주(周)타원 문주현, 청(淸)타원 박은숙, 시(施)타원 손자은, 유(裕)타원 안정각, 양(養)타원 전해선, 경(耕)타원 정경은, 겸(兼)타원 정혜련 교도가 법호를 수여받았다.


법호인들은 법호증을 수여받고 법신불 전에 “오늘을 계기로 거듭난 새 마음과 서원으로 남은 생에 더욱 신앙과 수행에 정진하며 보은봉공에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주위 인연들과 교도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대정진하겠다”는 감사문을 올렸다.


김홍선 교무는 “법호는 원불교에 입문하여 신성과 공심, 공부심이 일관된 분들에게 드리는 성스러운 것이기에 오늘을 기해 새롭게 거듭나길 바라며, 성불제중의 서원으로 빛이 나는 법호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덕선 교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신축법당에서 법호를 받는 여러분 모두를 축하하며 각자의 법호대로 재밌게 공부하고 재밌게 보은하자”고 당부했다. 법호인들을 대표하여 김선영 교도는 “법호를 받고 그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기도와 봉사로 더욱 정진하여 가정과 교당에서 진정한 효녀가 되겠다”는 다짐을 발표했다.

축하공연에서는 법호인 가족들을 대표하여 홍세원 교도의 설장구 공연과 신진원 교도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판소리가 있어 교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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