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樂道)로 열어가는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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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樂道)로 열어가는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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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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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자회 및 원앙상블 공연·동아리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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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교무 한도운, 남수정, 우정화, 박용은)이 11월 10일(토)~11일(일) 아름다운 나눔장터 및 원앙상블 공연과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봄과 가을 진행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이번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토·일 이틀간 진행 됐다. 교도들이 기부한 의류·가방·신발·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과 교도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 팥죽과 떡볶이, 전 등은 순식간에 매진됐으며, 어린이 카시트, 장난감 등도 판매됐다.


행사를 주관한 양연심 여성회장은“해마다 교도님들이 정성스럽게 좋은 물건을 아낌없이 기부해주시고, 또 이 많은 물건들을 먼지 속에서 정리해주시는 교도님들이 계신 덕분에 늘 원만히 진행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끼고 나눠쓴다는 취지를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교화를 위한 나눔 장터로 만들어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1일 일요법회는 원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법회가 열렸다. 첼리스트 방지성, 제1바이올린 박주경, 제2바이올린 김우성, 비올라 이승구 교도 등 네 명의 연주자가 함께한 이번 공연에는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와 '가을편지'등이 연주되어 대각전을 가득 메운 교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해설에 나선 방지성 첼리스트는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아다지오가 갖고 있는 느낌을 교도님들께 전하고 싶어 이 곡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2시부터 중도홀에서 열린 '강남교당 동아리 발표회'는 교당에서 운영 중인 난타·하모니카·중국어반·바이올린·첼로·중창단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연마한 실력을 무대 위에 선보였다. 이여진 교도(법회분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동아리 발표회는 박오진 교도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난타1팀과 난타2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어반의 중창, 원하모니의 하모니카연주, 현악 앙상블의 바이올린 연주와 첼로 연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둥근우리 중창단의 독창과 중창 등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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