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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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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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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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가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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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월 2일(금) 오후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약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가을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장학금 전달식과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표창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 김민수의 '리스트의 라캄파렐라- 아름다운 종소리',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 박완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남행열차, 로얄 페밀리 컴퍼니(Royal Family Company)의 비보잉 댄스, 혼성합창 100세 인생 노래동아리(지체장애인), 댄스 동아리 공연(원광보호작업장 동아리), 여정봉사단 색소폰 연주, 베리어스 댄스팀(망우청소년수련관), 두드림 난타(발달장애인 및 지역주민), 비장애인 음악공연(우림시장 협동조합 우밴드, 진차가수) 등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중랑구청 1층 로비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발달장애인 도예작품 및 장애인가족 바느질사랑 퀼트 등의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후원단체들의 기탁을 통해 쌀, 라면,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즐기는 행사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유린보은동산 대표이사)은 “지역에 있는 어려운 장애인들이 마음을 열고 지역으로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이 자리를 빌어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여러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명철 관장은 “앞으로도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더불어 행복한 가을 문화축제를 만들고, 모두가 소통하고 참여하여 네트워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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