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중·고 원불교반 봉사 프로그램 진행
고봉 중·고등학교(구, 서울소년원) 원불교반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원기 103년 11월 8일(목)과 9일(금)에 '학교 밖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겨레 중·고등학교, 헌산중학교, 은혜의 집 봉사자들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한겨레 중·고등학교의 축제에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엔 탈북학생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함께해보니 나와 다르지 않은 친구임을 알게 되었고, 은혜의 집에서는 명상프로그램으로 마음 챙기며 봉사도 하는 시간을 보내며, 1박 2일의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갔다”고 아쉬워했다. 또한 “자신들을 위해 시간을 마련해주신 교무님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는 감상을 밝혔다.
(* 학생들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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