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평화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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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평화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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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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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교평화학회 창립을 위한 학술대회 성주성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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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교평화학회 학술대회 '종교와 평화구축(宗敎と平和構築)'이 11월 16일(금) 경북 성주군 삼동연수원 대각전에서 열렸다. 아시아 종교평화학회 준비를 위한 이번 학술대회는 그 동안 종교간 이해 모임인 '레페스 포럼'에서 종교간 대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학자들과 열린 종교를 위해 각지에서 노력하는 여러 종교인과 학자들이 새롭게 동아시아의 평화문제로 영역을 넓히고자 처음 개최하게 됐다.


주최 측은 “성주에서 첫 모임을 개최하게 된 것은 2016년부터 미국의 군사무기인 사드(THAAD) 배치에 관한 논란이 일고, 2017년 2차례에 걸쳐 실제로 배치되었으며, 이곳에서 원불교·천주교·기독교가 사드철폐운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불법적인 군사무기배치에 대해 김천과 성주의 주민들과 함께 종교인들이 반대운동을 하는 성주에서 종교의 평화와 역할에 대한 논의를 실제적이며 심층적으로 진행하기에 적합하다는 판단 아래, 최근 발족한 원불교평화행동이 레페스 포럼과 함께 주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표는 ◀기타지마 기신 욧카이지 대학 명예교수의 '불교의 평화관 : 정토교를 중심으로'◀이도흠 한양대학교 교수의 '원효의 평화론과 화쟁의 평화적 해석'◀손원영 서울기독대학교 교수의 '풍류도와 평화사상'◀김은규의 '기독교의 반유대주의 - 평화의 걸림돌'◀원익선 원광대학교 정역원 교무의 '근대 일본불교의 반전론'◀김영준의 '평화의 세 가지 의미를 통해 종교 보기'◀이찬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의 '신앙으로서의 감폭력'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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