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 41차 정기총회
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 제41차 정기총회가 11월 24일 원광대학교 타임스퀘어에서 열려 한해를 결산하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40여명의 교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3년 원대연 활동 결산을 하였으며, 교우회별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교우회 시상을 하였다. 올해부터는 교우회 회장들이 시상에 함께 참여하여 공정성을 더했다. 최우수 교우회는 '전북대학교 교우회'가 선정되었고, 재 창립을 한 '고마고원(고려대 세종캠퍼스)'이 새내기상을 받았다.
최규선 교무(청소년국)는 격려사를 통해 “40주년 기념식으로 교우회도, 원대연도 많은 성장을 하게 되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기념대회를 통해 선후배가 만나고, 대담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선배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여러분들도 그러한 선배가 되어주기를 부탁하고, 스스로가 교법으로 실력을 갖추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월 25~26일에 열린 원대연 4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원대연 총동문회가 재 창립 됐고, 활불장학기금과 대학선방 지원기금이 마련됐다. 또한 원기 104년 41대 원대연을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박범진 교도(호남대4), 부회장 방지은 교도(서울여대 3)가 선출됐다.
원대연은 40주년기념사와 교우회 운영지침서를 발간하고, 교우회 담당교무들의 상시모임과, 원불교 청년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