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훈증으로 거듭난 활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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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훈증으로 거듭난 활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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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3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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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삶 정전마음공부정기훈련, 자신·인류훈련으로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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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차를 맞은 새삶 정전 마음공부 훈증 정기훈련이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중앙중도훈련원에서 1월 3일~6일 열렸다. 새삶회와 정전마음공부회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180명이 입선해 재가출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하나되어 법의 훈증으로 푹 쪄졌다.

결제 법문은 김경일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 마음공부 특강은 이학신 교무와 이형은 교무, 해제 법문은 김성효 중앙 중도훈련원장이 맡았다. 훈련 중에는 청소년 원학습인성교육 캠프와 어린이 마음공부 캠프가 동시에 진행돼 25명의 비교도 청소년들도 함께했다. 상시 응용주의사항 체질화를 위해 '상시응용주의사항 부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익산성지 대각전에서 입선인들을 맞이한 전산종법사는 “대종사께서 수천만 년 앞을 내다보고 짜준 법이 상시응용주의 사항 6조이다. 성자께서 심혈을 다해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마음공부를 해서 행복한 삶을 살게 할까' 고민하고 밝혀준 교법이 이 공부법이다. 쉬운 말로 되어 있다고 심공(心功)을 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주제 강의에 나선 최희공 원무는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로 마음공부를 해야 자신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며 “병들어 가는 이 세상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내가 먼저 실천해 인류 모두가 마음을 잘 쓰게 만들고, 내가 죽어서 법을 살리고 교단을 살리고 세상을 살려야 태양보다 뜨거운 은의 핵이 소유된다”라고 당부했다. 입선인 원명심 예비교무는 “미얀마에 도움이 되고 싶어 출가했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 힘든 학교 공부와 생활 등으로 이 길을 계속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이 길을 끝까지 가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소득을 전했다. 이어 이학신·이형은 교무가 마음공부 특강을 전했다.

이번 훈련에서 새롭게 시도한 상시응용주의사항 부스체험은 입선인들이 단별로 '염불 좌선,' '생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일과 득력,' '멈살돌(온전),''상시 일기,''유무념' 부스를 돌며 상시응용주의사항 각 조목을 즐겁게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입선인들로부터 '막연하게 생각했던 교법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제식에서 해룡중학교 황우주 학생은 원불교라는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원불교 교도들은 행복해 보이고 많은 지혜가 있다. 캠프를 통해 마음 경영을 잘해서 세상을 구하는 인물이 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감상담을 전했다. 이어 러시아 모스크바교당 원은혜 교도도 전산 종법사와 대중 앞에서 전무출신 서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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