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꿈꾸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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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꿈꾸는 우리
  • 관리자
  • 승인 2019.01.3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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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천 교구장, 여섯 번째 설법집

원불교강남교당교도회가 서울교구장으로 부임한 한덕천 교감교무를 보내며 여섯 번째 설법집을 냈다. 신간 <또다시 꿈꾸는 우리>는 원기66년 설립된 강남교당이 양재동 시대를 거쳐, 원기백천 천불도량 기도일념으로 마련한 자곡동 새 법도량에서의 교화 이야기를 담았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미래는 꿈꾸는 사람의 것이다. 정산종사는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은 여진이 있고 진보가 있다고 했다. 나와 함께 꿈을 노래하고 희망을 노래한 교도들의 합력으로 천불도량 대불사를 이뤘다. 교도들과 함께한 교화 이야기와 비전, 나의 교화철학을 엮었다”며 “강남교당 첫 법회에서 나는 '설교는 잘하지 못하지만 설교 한 편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교무가 되려고 한다. 그러니 나 식사 초대하지 말라'고 한 것이 이번 여섯 번째 설교집까지 내는 기연이 됐다. 하지만 대산종사가 말씀한 '큰소리'는 결코 아니다”며 겸손을 표했다. 남에게 드러내는 것을 좀처럼 좋아하지 않는 그는 출판을 조건으로 교도들에게 두 가지 약속을 받아냈다. '내 이름 말고 교도회 이름으로 출간할 것'과 '무료로 배부하면 사람들이 보지 않으니 필요한 사람이 볼 수 있게 유료화할 것'이 그 주문이다.


눈 밝은 이들이 먼저 알고 찾아보는 이번 설교집은 '강남교당의 상량문'에서부터 시작해 '가보고 싶은 교당, 머물고 싶은 교당은', '성비명으로 만나는 대종사님', '밥상 기도', '기도로 열고 닫는 삶', '법연은 영생의 인연', '교당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까' 등 신입교도나 비교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원불교 지상설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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