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국악 원앙상블과 다락多樂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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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국악 원앙상블과 다락多樂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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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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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해금·아쟁이 함께 한 음악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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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은 2월10일 일요예회를 '국악 원앙상블'과 함께 하는 다락(多樂)법회로 진행했다.

'국악 원앙상블' 법회는 강남교당이 클래식 '강남 원앙상블'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는 다락(多樂)문화법회의 일환으로 젊은 국악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활기차게 운영·성장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야금 김준회(현 남성가야금연주단 춘호가랑 동인), 아쟁에 정보영(현 인천국악관현악단), 해금에 조은혜 단원이 참여했으며 창작 국악곡인 '신관동별곡'과 '길이 어데요' 등 2곡을 연주했다.

특히 연주 전 김준회 가야금 연주자는 곡 해설에서 '신관동별곡은 조선시대의 가사문학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동해의 멋진 겨울 바다를 곡에 담고 있다. 강남교당 도반들이 동해의 멋진 바다를 상상하면서 즐거운 시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설명을 덧붙여 교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다락법회에 참석한 교도들은 “가야금과 해금 아쟁, 이 세 국악기만으로도 멋진 연주를 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젊은 청년 연주자들이라 우리 국악의 무한한 가능성이 느껴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창단한 국악 원앙상블은 강남 원앙상블과 격월로 다락음악법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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