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선’으로 새 길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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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선’으로 새 길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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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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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회 기도법회

2면) 보은회 기도법회.JPG

서울교구 보은회가 2월11일 교정원 국제부 사영인 부장을 초청해 회원들의 공부심을 다지는 기도법회를 열었다. 영등포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법회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명상과 선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강의를 맡은 사영인 교무는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무시선을 들며 “진공으로 체를 삼고 묘유로 용을 삼아야 한다. 즉, 빈 마음으로 중심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비추어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반야심경>의 조견(照見) 공부를 강조했다.

김재성 보은회장은 “좋은 법문을 받들어서 점심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른 것 같다”며 사영인 국제부장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장소가 자주 바뀌어서 오늘은 참석률이 다소 낮지만 5월에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이 완공되면 편하게 참석할 수 있으니 천지대공사 하는 마음으로 더 기도에 정진하자. 우리 서로 깊은 도반으로 생각하고 함께 공부하자”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영인 교무가 직접 준비한 손수건을 선물받고, 영등포교당 교도들이 준비한 점심 공양을 함께했다.

취재=김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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