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신호등 소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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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신호등 소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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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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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인천지구 단장·중앙훈련

'나·가정 어떻게 새롭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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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인천지구가 '나를 새롭게! 가정을 새롭게!'란 주제로 단장·중앙훈련을 가졌다. 1월27일 인천교당 대법당에서 열린 이날 훈련에는 재가교역자 94명이 참석했다.

훈련 주제강의를 맡은 문현석 교무는 삼학을 신호등에 비유하며 참석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빨간불은 정신수양 공부로 멈추고 바라보기, 노란불은 사리연구 공부로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온전히 이해하기, 녹색불은 작업취사 공부로 내 마음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소통법이라 전했다. 미술치료상담학을 공부 중인 문 교무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신호등 소통법'으로 마음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밝혔다.

단별회화 시간에는 나의 모습 바라보기, 나를 어떻게 새롭게 할 것인가, 나의 마음을 가족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고 세부 실천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청라교당 김효인 교도는 “교무님이 어떤 역할을 맡겼을 때, 도움 요청에 응한다는 생각보다는 '복 짓는 일'로 여기고 신앙심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강의에서 배운 '신호등 소통법'을 마음공부의 지표로 삼아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송도교당 이수안 교도는 “강의를 통해 나의 본성은 원래 불성이 갊아 있으니, 나를 부처로 알고 바라보고, 육근동작에 두렷하게 나타내는 것이 마음경영이고 성불의 길임을 알게 됐다. 마음공부에 실다운 재가교역자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원 인천지구장은 해제식에서 “오늘 주제강의에 참석인들의 호응이 좋았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내가 직접 실행해 보지 않으면 결코 모른다. 내가 실행하지 않으면 깨침도 없다. 지식에 그치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는 공부인들이 되자”며 “교화를 하려면 맞춤 불공을 해야 한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살펴서 정성으로 불공하는 단장·중앙, 재가교역자들이 되자”고 참석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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