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9대 유형진 이사장이 1월25일 취임식을 가졌다. 사)삼동회는 이날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제8대 정덕균(본명 숙희) 이사장의 이임과 제9대 유형진(본명 화영)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봉고식을 가졌다.

'하나의 진리 안에서 온 인류가 하나의 사업으로 은혜와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하나의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사명으로 전국 89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삼동회는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사회적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이임하는 정 이사장은 “그간 중책을 맡아오면서 사회복지환경의 변화에 따르는 크고 작은 일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스승님의 지도와 구성원 모두의 정성 어린 합력 덕분이었다”고 이임사를 전하며 유형진 신임 이사장에게 법인기를 전달했다.

유 신임이사장은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선배들의 그늘이 얼마나 컸는지 새삼 와 닿는다. 그 경륜을 잘 이어받아 법인운영의 내실화, 전문성을 위한 역량 강화, 윤리경영 강화, 교법의 사회화로 세상에 희망을 안겨 주는 삼동회가 되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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