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에서 만난 선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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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에서 만난 선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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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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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교당 ‘7일간의 출가여행’,  국제마음훈련원서 법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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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교당(교무 박세훈·전성욱)이 주최한 나를 찾아 떠나는 '7일간의 출가여행'이 1월 13일~19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일주일간의 출가여행은 아침 좌선과 선요가, 오전 <대종경선외록> 봉독, 오후 황성학 국제마음훈련원장의 '대종사와 선진들' 강의, 오후 요가·염불·선 그리고 성적지 및 구인봉 순례, 저녁 정기일기 기재 및 교전 사경으로 이뤄졌다. 훈련의 후반부에는 미리 뽑은 의두 주제를 가지고 강연이 펼쳐졌다.


일주일을 온통 법의 훈련으로 체 잡아가는 안암교당의 '7일간의 출가여행'은 올해 12년째를 맞아 일반 14명, 청년 19명, 출가자 7명이 두루 참석해 재가출가가 함께하는 명품 훈련이 됐다.


입선인 이하은 청년교도는 “1월 초 떠나는 '7일간의 출가여행'은 누구나 기다리는 훈련이 됐다. 보통 훈련보다 2~3배 긴 훈련이지만 대종사님이 밝힌 훈련법에 기초하기 때문에 그 효과는 4~5배 차이가 난다”며 “이번 출가여행은 '대종사와 선진님들'이란 주제로 강의해준 황성학 훈련원장님의 시간이 입선인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교사를 선진님들 이야기로 엮어 들려주니 성적지 산행을 할 때도 선진님들의 심경을 헤아려 보는 소중한 체험이 됐다”고 소득을 전했다.


이번 출가여행은 안암교당에 새로 부임한 박세훈 주임교무가 함께했다. 박 교무는 결제식에서 “공부를 할 때는 자신의 수준과 공부의 원리를 빨리 파악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하며 정기일기와 좌선에 대한 문답감정을 세세하게 지도했다.
10년 넘게 진행해 온 안암교당 출가여행은 입선인들을 대상으로 '수양회'가 조직돼 훈련 후에도 서로서로 공부 내역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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