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화, 협업·공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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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화, 협업·공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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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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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청소년담당교무협의회,  청소년국 현장지원 강화 

7면) 청담교무연수.JPG

교단의 미래세대를 키워내는 교구 청소년담당교무(이하 청담교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교화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 1월23일~24일 서울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린 교구 청담교무협의회 연수는 첫날, 새 팀을 꾸린 청소년국과 다시 뛰어보자는 청담교무들의 활기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다.


원기104년 청소년국 주요 일정과 함께 진행된 청소년교화의 현황 나누기 시간에는 교화현장의 어려움과 보람 등이 허심탄회하게 표출됐다. 특히 교구 청담교무들은 구성원들의 화합 도모와 발 빠른 정보공유가 주요한 과업이라는 사실에 공감했다.


문정석 청소년국장은 “여러분은 교당 청담교무들을 내 식구로 생각하고 잘 챙겨서 그들이 원하는 정보, 물리적 지원을 해 줘야 한다. 그러려면 이웃교구와도 협력하고 정보 공유를 수시로 해야 한다. 공유만 잘하면 시너지가 나고 힘을 덜 수 있다”면서 요즘 20~30대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책 <90년생이 온다>를 선물했다.


청소년국은 이번 연수에서 각 교구별 청교협 회칙을 제정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2월에 예정됐던 청소년교화박람회 및 청소년지도자훈련이 5월20일로 확정된 것은 교화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로 준비하겠다는 의지임을 밝혔다. 대신 7월26일~28일에 예정된 원기104년 희망캠프는 변동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청년회 담당 윤대기 교무는 “전국에 청년법회가 개설된 곳이 93곳이다. 이 청년들을 공부하는 청년회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원기104-106년 목표다”면서 그 기초를 다지기 위한 전국단위 행사로 교리퀴즈한마당, 청년정기훈련, 교리실천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율학기제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청소년 인성교육이 강화됐다며 '심심풀이'를 교육·교화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재=강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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