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는 더 큰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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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넘는 더 큰 날갯짓
  • 관리자
  • 승인 2019.02.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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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구 청소년 겨울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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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구 어린이 학생 겨울훈련이 1월22일~24일 우인훈련원에서 진행됐다. '마음을 잘 씁시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초·중등 학생 11명이 참석했다. 열악한 청소년교화 환경을 극복하고 겨울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양원석 교구장과 교구 교무, 우인훈련원의 아낌없는 후원이 뒷받침했다는 평이다.


훈련에 참석한 학생들은 만다라 미술치료와 과자 만다라를 통해 자신의 심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눈썰매장, 강릉중앙시장, 오죽헌, 사천해변 등을 직접 찾아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저녁에는 일기기재로 하루를 돌아봤다.


홍천교당 윤찬주 학생(중1)은 “훈련에 세 번째 참석하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항상 떨린다. 적은 인원이어서 더 빠르게 친해지고 함께 놀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해제식에서 장상인 교무는 “꿀벌은 날개가 작아서 수천 수만 번의 날갯짓을 해서 하늘을 난다. 수만 번의 날갯짓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보완하고 한계를 넘듯이, 우리 어린이들도 마음 쓰는 법을 잘 단련해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서 꿈을 향해 높이 날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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