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화 동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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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화 동력 창출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2.20 20:02
  • 호수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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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CI제정, 교화기획위 추진, 원기104년 서울교구 상임위원회 첫발 내딛어
종교동 소태산홀 관리 및 교화 활용도 수면 위로

 

서울교구 상임위.JPG

 

[한울안신문=강법진] 원기104년 서울교구 교화, 운영 등을 결의하고 이끌어나갈 상임위원 사령장 수여 및 첫 회의가 2월15일 영등포교당 1층 카페에서 진행됐다.

원기104년 서울교구 교구교의회 상임위원회(이하 교구 상임위)가 첫발을 뗐다. 2월15일 영등포교당 카페에서 열린 제87차 교구 상임위에서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박오진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16명의 신임 상임위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상임위원은 교구 교의회의장과 사무국장, 교의회 부의장 6인, 지구장 6인 외에도 서울교구 고영심 여성회장, 원용희 봉공회장, 이덕우 청운회장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안건토의에 앞서 한 교구장은 “서울교구 모든 현황이 상임위에서 다뤄진다. 전산종법사는 취임 후 교단의 화두를 '새롭게'로 방향 잡았다. 서울교구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동력을 만들어 내는 곳이 상임위이다. 여러분의 지혜를 빌어 재가출가가 다 같이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현성 사무국장이 전 회의록을 낭독하고 이장선 호정위원장이 감사보고를 했다.

안건토의에는 원기103년도 서울교구 결산 승인의 건, 원기103년도 서울교구 유지지원재단 결산의 건, 원기104년도 서울교구 추가경정 예산(안)의 건, 원기104년도 서울교구 유지지원재단 추가경정 예산(안)의 건, 교구 로고(CI) 제작의 건, 소태산기념관(종교동) 음향설계 요청의 건, 소태산기념관(종교동) 관리비 문제의 건, 교화기획위원회 위원 선정의 건 등이 다뤄졌다.

이날 교구 상임위는 4월 완공 예정인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종교동 입주에 관한 제반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특히 종교동에 들어서는 소태산홀의 교화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중적 공연이 가능한 음향설계를 보강하도록 건축추진위에 요청하는 건과 소태산홀의 관리 및 관리비 확보의 건에 대한 의견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날 상임위에서 결의된 의견은 건축추진위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외 교구 로고 제작은 원안대로 결의됐고, 교구 교화비전을 세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교화기획위원회 위원 선정도 30~40대 위원 약간인을 보강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보고사항에는 원기104년 대각개교절 홍보는 지구·교당별홍보로 전환할 것과 올해 교정지도 일정, 소태산기념관(서울교구청) 건축기금 현황 등이 전달됐다.

교구 상임위원들은 이날 원기104-106 교구 교화비전인 '동행, 재가출가 함께하는 활불공동체 구현'을 위한 지구·교당별 활로 모색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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