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성가대·원코러스 뮤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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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성가대·원코러스 뮤직캠프
  • 서소영 통신원
  • 승인 2019.02.27 02:02
  • 호수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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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빙 파트별 실력 배양, 외부공연 활동 통해 교화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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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성가대와 원코러스(합창단) 단원 전체가 참여하는 합동 뮤직캠프가 2월16일 교당에서 진행됐다.

단원들의 실력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오전9시에 시작해 각 파트별 연습, 전체 연습을 마치고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는 김원덕 단장과 이자원 지휘자를 비롯해 40여 명이 참여했다.

나상호 교감교무는 격려사에서 “합창이 아름다운 것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가 서로 바탕이 되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서로 바탕이 되어 살면 상생이지만 바탕이 되지 않으면 상극으로 치닫는다. 성스러운 법회, 즐거운 법열이 있는 법회를 위해 기꺼이 바탕 되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는 성가대에 깊이 감사하다”며 원코러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원덕 단장의 일정 안내에 이어 바로 파트별로 진행된 발성법 및 호흡법 훈련에는 박가원, 박한샘, 강수인 씨 등 외부에서 전문가가 초빙돼 보다 효과적인 지도가 이뤄졌다. 또한 대각전에서 진행된 전체 연습시간에는 성가뿐만 아니라 가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연습함으로써 훈련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원기88년(2003) 창단된 강남교당 '원코러스'는 이듬해 서울교구 합창대회 참가를 계기로 활동을 시작해 정기공연, 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의 특별공연, 육군사관학교 유린교당 위문공연 등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왔다. 대부분의 단원이 교당 성가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구치소 위문공연과 교도 결혼식 축가 공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소영 통신원

[3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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