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매체별 마음치유의 길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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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매체별 마음치유의 길 찾아서
  • 한울안신문
  • 승인 2019.03.20 20:02
  • 호수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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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마음치유법 학술대회 개최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시용)는 3월15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제27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삶의 길-증상별, 매체별 마음치유방법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마음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 본래성을 찾는 인문학적 탐색은 물론 다양한 치유 매체를 접목해 마음치유의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제1섹션에서는 장진영 교수의 '분별을 없애는 공부, 분별을 활용한 공부', 원광대 김재효 교수의 '중독: 마음치유를 위한 뇌와 자유의지에 대한 이해, 마음인문학연구소 김은진 교수의 '왜 나쁜 감정이라 생각하는가?: 감정을 알아차리고 흘려보내기', 마음인문학연구소 박성호 교수의 '이기심에서 공익심으로: 대아(大我)의 정초', 전북대 장창영 교수의 '치유를 위한 소통으로서의 노년 글쓰기' 등이 발표됐다.

제2섹션에서는 마음인문학연구소 조성훈 교수의 '절 명상, 심신치유의 길', 백현기 교수의 '색채, 마음치유의 실제', 손시은 교수의 '속담을 활용한 언어 인성교육', 오용석 교수의 '차 명상, 어떻게 이해하고 행할 것인가', 이은수 교수의 '심리치료로서의 놀이 등이 발표됐다.

마음인문학연구소장 고시용(법명 원국) 교수는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추구하는 마음치유의 길은 단순히 마음 병증의 치유를 넘어 정신의 수양을 통한 자아의 완성 및 삶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마음치유 방법들이 활성화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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