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교당 ‘얼굴경영과 인생’ 특강으로 지역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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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교당 ‘얼굴경영과 인생’ 특강으로 지역교화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3.20 20:03
  • 호수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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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및 가족초대법회 일환

인근 아파트 주민 교화 싹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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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교당(교무 송정심·강인오)은 3월17일 대각전에서 대한민국 인상학박사 1호인 주선희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얼굴경영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얼굴은 정신의 초상(肖像)'이라 하여 사람의 얼굴은 참으로 중요하고 얼굴과 인생은 함께하기에 그 활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에 원불교를 홍보하고, 상반기에 추진하고자 했던 이웃 및 가족초대법회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특히 가락교당은 인근에 최근 입주를 시작한 송파헬리오시티(9,510세대) 입주민들에게 원불교를 홍보하고자 한 목적이 컸다. 이를 위해 교도들은 원불교 리플릿과 이웃 및 가족 초대법회 안내장, 종량제 봉투를 준비해 지역민들에게 1,200부를 나눴다.

이날 참석한 교도 가족과 지역민들은 얼굴경영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강의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 교수는 “관상은 생긴 대로 사는 거라면 인상은 그 사람의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 근육도 많이 쓰는 쪽이 발달하는 것처럼 심술을 부리면 심술 주머니가 얼굴에 붙고 기도와 봉사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얼굴만으로도 타인에게 은혜를 준다”며 “마음을 경영하고 마음을 성형해야지, 얼굴 성형으로 좋은 인상을 갖지 못한다. 얼굴에는 그 사람의 기질과 속성이 드러나 있어서 인상적 인재경영을 합쳐서 얼굴경영이라 한다”면서 얼굴경영을 잘하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탄력이 붙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의 목소리는 자신감이 넘치고 눈은 매력적으로 빛나며 주위에 적극적·긍정적인 사람들이 모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인상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과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특강을 준비해준 가락교당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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