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는 ‘서청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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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는 ‘서청톡톡’
  • 김화이 기자
  • 승인 2019.03.29 11:43
  • 호수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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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단, 화끈단 편성, 문정석 교무 설교 ‘희망이라 부릅니다’

‘서청톡톡’ 법회가 봄바람을 타고 청년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서청톡톡은 올해 새롭게 임원진을 조직해 후(厚)끈단, 화(花)끈단 두 개의 단으로 편성했다. 3월16일 영등포교당에서 가락교당 박도인 교우의 사회와 문정석 청소년국장의 설교로 첫 단별모임이 진행됐다.

‘희망이라 부릅니다’를 설교한 문 교무는 “희망이라는 꿈을 설계할 때는 비전을 세워야 한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며 “오직 내가 도달하려는 높이까지만 나는 성장할 수 있다. 오직 내가 추구하는 거리까지만 나는 갈 수 있다. 오직 내가 살펴볼 수 있는 깊이까지만 나는 볼 수 있다. 오직 내가 꿈을 꾸는 정도까지만 나는 될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희망이라고 한다”라는 시를 소개했다. 이어 “지금 보고 있는 법회가 정기훈련이다. 정기훈련에서 법의 훈증을 충분히 잘 받아야 상시훈련에서 유무념 대조, 학습 상황, 계문 지키는 공부를 철저히 할 수 있다”라는 말로 공부심 챙기기를 당부했다.

‘서청톡톡’ 법회가 봄바람을 타고 청년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서청톡톡은 올해 새롭게 임원진을 조직해 후(厚)끈단, 화(花)끈단 두 개의 단으로 편성했다. 3월16일 영등포교당에서 가락교당 박도인 교우의 사회와 문정석 청소년국장의 설교로 첫 단별모임이 진행됐다.

‘희망이라 부릅니다’를 설교한 문 교무는 “희망이라는 꿈을 설계할 때는 비전을 세워야 한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며 “오직 내가 도달하려는 높이까지만 나는 성장할 수 있다. 오직 내가 추구하는 거리까지만 나는 갈 수 있다. 오직 내가 살펴볼 수 있는 깊이까지만 나는 볼 수 있다. 오직 내가 꿈을 꾸는 정도까지만 나는 될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희망이라고 한다”라는 시를 소개했다. 이어 “지금 보고 있는 법회가 정기훈련이다. 정기훈련에서 법의 훈증을 충분히 잘 받아야 상시훈련에서 유무념 대조, 학습 상황, 계문 지키는 공부를 철저히 할 수 있다”라는 말로 공부심 챙기기를 당부했다.

법회 후 단별모임을 가진 화끈단 단장 박도인 교우는 “3월을 맞이해 새로운 단 편성으로 첫 서청톡톡법회와 단모임을 하게 되니 새 학기를 맞이한 기분이 든다. 단원들과 단톡방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매일 법문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법문을 올리면서 스스로 공부가 되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후끈단 단장인 화정교당 김현성 교우는 “전에 다니던 교당은 청년이 두 명이라 청년활동이 없었다. 소규모 청년회가 모여 함께 법회를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다”면서 “단장을 맡게 되니 함께해 주는 단원들이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달 서청톡톡법회는 5월18일(토) 원불교청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청년교리퀴즈한마당’을 위한 재미있는 퀴즈법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3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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