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바뀌어야 자녀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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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바뀌어야 자녀가 달라진다’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4.18 22:38
  • 호수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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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새마음새삶회 학부모 교육
자녀교육의 패러다임 전환법
원학습 인성교육 학부모 교육이 4월14일 원남교당에서 개강했다.

(사)새마음새삶회가 청소년을 넘어 학부모 교육현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대한 꿈과 이상을 가진 부모는 자녀를 미래 세상의 주인으로 기른다’는 주제로 매해 두 학기 진행되는 원학습 인성교육 학부모 교육은 4월14일 원남교당에서 개강했다.

새삶회는 학부모 교육에 참석한 20여 명의 참석자들이 온전히 교육받을 수 있게 어린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같은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시에 진행했다. 원학습 인성교육은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자신감과 희망을 잃어버린 학생들에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켜 주체적 학습자로 자랄 수 있게 멘토링을 한다. 총 11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마음으로 하는 공부, 인성관리, 사고력, 주의력, 집중력, 진로탐색, 디지털 디톡스 등이 있다.

대학생, 청년 멘토들이 청소년들을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자녀를 직접 키우는 학부모를 위한 교육과 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까지 확장시켜 가고 있다.

학부모 교육 첫 특강은 지도교수인 최희공 원무(새마음새삶회 이사장)가 진행했다. 최 원무는 학습과 인성의 근본을 바로잡아 끝을 다스리는 원리를 강조했다. 원학습인성교육으로 학부모가 바뀌어야 자녀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은 ‘마음으로 하는 공부의 실현-마음을 잘 써야 공부를 잘한다’로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지난 회기에 본 교육을 이수해 멘토로 참여하게 된 감세연 교도(원남교당)는 “내가 먼저 달라지니 아이도 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며 이번 회기부터는 또래 자녀를 기르는 비교도 학부모들을 초대해 교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는 유서영 교도(도봉교당)는 “원학습인성교육은 내 아이를 미래세상의 주인으로 길러내는 데 필요한 덕목이다”며 소득을 밝혔다. 

원학습 인성교육 학부모 교육은 격주 일요일 오후 1시 원남교당에서 진행된다.

[04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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