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 개방, 지역 어르신들 “원불교 궁금해”
상태바
법당 개방, 지역 어르신들 “원불교 궁금해”
  • 김화이 기자
  • 승인 2019.04.18 22:41
  • 호수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교당, 지역주민 초청잔치
260여명 교당서 짜장면 나눔
여주교당이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4월9일 지역민들을 초청해 교당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인천교구 여주교당이 4월9일 지역민들을 초청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교당설립 19년을 맞이하는 여주교당은 교도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원불교를 알리고 여주시의 현안 문제와 사회적 관심에 함께 공감하고 활동해 왔다. 대사회 활동으로는 6.25한국전쟁 희생영령 천도재, 남한강 환경운동 등이 있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대사회 활동에 반해 지역 내 원불교의 이해도가 낮아 아쉬웠던 차에 지역주민들을 교당으로 초대하자는 데서 비롯됐다. 교당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계획한 무료급식은 짜장면 나눔으로 이어져 260여 명의 지역주민이 교당을 찾았고, 봉사자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법당을 개방함으로써 교당의 문턱을 낮추자 경로당 어르신들이 법당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기도 하고 일원상에 대한 질문, 불교와 원불교의 차이를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여주교당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상대로 원불교 홍보활동을 펼치고 대사회 참여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교당은 4월28일 대각개교절 기념식에 여주시의 관공서 및 단체장들을 초대해 기념식을 거행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어린이들과 부모, 가족을 상대로 하는 교화도 넓혀 갈 전망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초대잔치에 여주시, 여주교당교도회, 전주해바라기봉사단, 여주시상수도사업소, 여주산림조합, 사)나눔과 채움 봉사단이 후원했다.

여주교당이 지역민들에게 법당을 개방해 짜장면 나눔행사를 했다. 

[04월19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