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교당, 평화기원 대법회…한민족평화공동체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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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교당, 평화기원 대법회…한민족평화공동체 염원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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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 초대법회로 진행
금천교당과 어깨동무교화

구로교당(교무 장명주, 김달인)이 4월 대각개교의 달을 맞아 어깨동무교화로 금천교당(교무 이명아)과 함께 4월7일 평화기원 대법회를 진행했다. 가족과 지인 초대법회 형식으로 연 이날 대법회는 한덕천 서울교구장이 초빙돼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을 소재로 ‘누구를 위한 신앙인가?’라는 깊은 물음을 던지는 법잔치였다.

설법에 앞서 구로·금천교당 합동독경반이 불단에 올라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기원문’을 올렸다. 독경반은 회장단·50대 재가교역자·어린이들로 구성해 소통과 참여의 의미를 상기시켰다.

사회를 맡은 장명주 교무는 기원문을 통해 “우리는 서로가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혜의 관계임을 알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해 남북이 평화통일을 이루고, 한민족평화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회를 위해 전 교도가 정성으로 준비한 모습이 법당 곳곳에서 묻어나 참석인들에게 감동을 줬다. 장수전 교도는 참가자들에게 천연제품 향초·방향제·비누·립밤을 선물했고, 점심은 김혜봉 국제마음훈련원 교령이 공양했으며, 금천교당이 오렌지, 구로교당 이성원 교도가 떡을 공양했다.

구로교당은 ‘어깨동무교화와 재가출가 활불공동체’를 교화비전으로 수립해 매주 정례 일요예회를 열고, 월 1회 걷기명상으로 신입교도·비교도 교화에 매진 중이다.

취재=강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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