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같은 가족사랑, 모든 존재는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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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같은 가족사랑, 모든 존재는 소중해
  • 강법진
  • 승인 2019.04.23 15:54
  • 호수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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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교당 새도반맞이 초대법회
이인성 교무 설법 “당신이 있어 참 행복해"
송천교당이 새도반맞이 초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부모를 따라 교당에 온 청소년들이 족히 30여 명이 넘어 청소년교화의 희망을 걸어보는 계기가 됐다. 

[한울안신문=강법진] 송천교당(교무 이인성, 유정은)이 새도반맞이 초대법회로 대각개교절 경축행사를 풍성하게 치렀다. 4월21일‘당신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초대법회에는교도들의가족, 지인, 행복대학 어르신을 포함해 3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민으로 이뤄진 송천교당 행복대학 어르신들은 이날 축하 무대로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초대법회를 위해 연초부터 준비한 교도들의 정성 덕분에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모처럼 교당을 찾은 3040세대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아들(전보원) 가족, 딸(전명성) 가족 포함해 총 9명이 참석했다는 김효명 교도는“시어머니의 연원으로 원불교를 만났다. 시어머니의 신앙심을 본받아서인지 아이들이 교당만 나오면 다른 건 다 용서가 된다”며“대종사님 법을 받들며 사는 것이 세상 그 어떤 보물보다 값지다. 내가 행복하고 불평불만이 없으니 며느리도 스스로 입교했다”며 행복한 일원가족의 모습을 드러냈다.

새도반 맞이 초대법회는 대각개교절 경축기원, 6명 입교식, 장덕은 교도의 공부담, 일산교당 청년이자 뮤지컬배우인 윤지원 교도의 축가, 이인성 교무의 설법, 행복대학합창단의 축하공연, 비전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큰언니의 연원으로 이날 남편과 딸 셋이 입교식을 올렸다는 최명지 교도는“교도님들의 축하 속에 온 가족이 입교식을 하게 돼 기쁘다. 교당 큰 행사 때는 가족들과 함께 빠짐없이 참석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교도들과 함께 한복을 차려입고 교당 입구에서부터 참석인들을 반갑게 맞이한 윤영원 교도회장은“송천교당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교화를 꿈꾼다.
그것이 대종사님의 경륜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참석인들 가정에 은혜와 행복이 깃들고 축복된 나날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올렸다. 또한 장덕은 교도는 공부담을 통해 “가장 힘들 때 원불교를 만나 마음의 힘을 얻었고, 영육을 쌍전하라는 대종사님 말씀 따라 운동을 시작하면서 육신의 자활력을 얻었다”며 신앙을 통해 얻은 삶의 활력을 전했다.

이날 설법에는 이인성 교무가 ‘당신이있어참행복해’라는주제로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은 은혜를‘존재은’과‘관계은’으로 풀었다. 이 교무는“법신불 사은은 항상 내 가까이에 있다.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은혜로운 관계를 맺게 해 준다. 가까이 있는 인연이 행복도 주고 원수도 된다”며 프로게이머로 성장한 아들 이재혁(오버워치팀카르페)을 통해 겪은 가족성장통을 실감나게 전했다.

이 외에도 가족에 대한 영상과 시 한 편을 소개하며 아빠의 외로움, 엄마의 일기예보 같은 마음을 재미나게 풀어 참석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그는‘가족은 널뛰기와 같다’며“내가 힘껏 밟아주면 상대는 더 높이 뛸 수 있다.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는 좋은 ‘가족’이 되자”고 당부했다. 초대법회는 다함께‘행복한 마음! 은혜로운 세상! 송천300, 하나되어 힘차게!’를외치며 마무리했다. 

송천교당은 이날 초대법회에 참석한 대중에게 점심 대용으로 김밥과 떡, 그리고 여행용 파우치를 선물했다. 

취재=강법진

새도반 맞이 초대법회에서 입교식한 신입교도들.
가족교화를 다짐하며 기도 올리는 교도들. 
윤영원 교도회장.
입교증을 받는 신입교도 어린이들.

4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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