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민(民)+평화손잡기, 녹슨 철조망을 걷어내고 완전한 평화통일의 새로운 한반도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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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민(民)+평화손잡기, 녹슨 철조망을 걷어내고 완전한 평화통일의 새로운 한반도 염원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4.2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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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남북정상회담 1주기 기념, DMZ 민(民)+평화손잡기에서 사전행사로 한국전쟁으로 희생된 영령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축원하는 위령재가 원불교 비롯해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4대 종단이 정오부터 30분간 휴전선 4곳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원불교는 파주 율곡습지공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재가출가와 함께 위령재를 올렸다.

위령재를 주례한 김선명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교당 교무는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들의 기운과 마음들이 한반도에 나비효과처럼 왕성하게 일어나길 바란다. 오늘 대한민국(한반도)의 평화와 완전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우리 민중들이 민통선 철책 앞에서 500키로를 잇는 평화의 인간띠 잇기를 한다”며 “8천만 겨레의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서 저 녹슨 철조망을 걷어내고 완전한 평화통일의 새로운 한반도의 시대를 열어가는 간절한 마음들이 오늘 또 한 번 뭉쳐진 것 같다. DMZ 인간띠 잇기를 통해 전 세계 유일하게 남은 이곳 한반도의 분단체계가 극복되고 소태산 대종사가 염원한 정신의 지도국, 도덕의 부모국을 실현하는 원불교 개벽일꾼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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