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민(民)+평화손잡기, 원불교 위령재와 평화인간띠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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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민(民)+평화손잡기, 원불교 위령재와 평화인간띠잇기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4.2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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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율곡습지공원에서 6.25한국전쟁 희생자 위령재
임진나루 인근 DMZ서 평화의 춤추며 '일원상' 해무리 만남

4월27일 2018남북정상회담 1주기를 맞아 DMZ 민(民)+평화손잡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본식에 앞서 원불교를 비롯한 천주교, 개신교, 불교 4대 종단이 ‘6.25 한국전쟁 희생자 추모행사’를 일제히 거행했다. 원불교는 파주 율곡습지공원에서, 개신교는 철원 백마고지, 천주교는 철원 화살머리고지, 불교는 양구 펀치볼고지 비무장지대에서 각각 진행했다.

천도의식으로 진행된 원불교 추모 위령재는 지난해까지 파주교당에서 근무하다 올해 정년퇴임한 윤경일 교무가 천도법문과 축원문, 독경을 주례하고, 상계교당 김성근 교무가 종법사 법문은 대독했다. 이날 위령재에는 아산수도원 여자원로교무들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위령재를 주관한 김선명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교당 교무는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들의 기운과 마음이 한반도에 나비효과처럼 왕성하게 일어나길 바란다. 그래서 8천만 겨레의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저 녹슨 철조망을 걷어내고 전 세계 유일의 한반도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완전한 평화통일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갔으면 한다”고 참가자 대표로 마무리 발언했다.

위령재을 올리는 재가출가 교도들.
축원문에서 한 원로교무가 울음을 터트렸다. 
위령재을 올리는 재가출가 교도들.
전방에는 철조망 너머 북녘땅이 내다보인다.
위령재 사회를 맡은 김선명 교무.
위령재를 마치고 만세삼창을 외쳤다. 
평화의 춤을 추는 참가자들. 
평화의 춤을 추는 참가자들. 
평화손잡기 인간띠 잇기 위해 출발하는 교무들.
한반도 만세삼창을 외치는 참가자들. 
DMZ에서 더이상의 전쟁은 없다. 사드뽑고 평화심자를 외친 참가자들. 
우리의 소원을 함께 노래하다.
평화의 춤을 추다 일원상 해무리를 만난 원불교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평화의 춤을 추다 일원상 해무리를 만난 원불교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평화의 춤을 추다 일원상 해무리를 만난 원불교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평화의 춤을 추다 일원상 해무리를 만난 원불교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평화의 춤을 추다 일원상 해무리를 만난 원불교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DMZ 민(民)+평화손잡기에 참가한 원불교인들이 철책선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다. 
평화행동을 이끈 주역들. 
동참해준 원로교무들. 윤경일 교무는 지난해까지 파주교당 교무로 재직했다. 
DMZ에서 만난 해무리, 원불교인이 발견하고 크게 기뻐했다. 
DMZ에서 만난 해무리
원불교인, 한살림, 전북지역 참가자들은 율곡습지공원~임진나루까지 인간띠를 이었다. 

 

[0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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