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도청소년 수련원에서 에너지 명상·마음특강 가져
기다려지는 훈련으로 자리잡은 치유의 1박2일
기다려지는 훈련으로 자리잡은 치유의 1박2일
휘경학원 휘경여중·고(교장 유응욱·박금산) 원불교 교사회는 1박2일 일정으로 봉도청소년 수련원에서 힐링스테이 형식의 교직원 훈련을 진행했다.
4월26~27일 바디 힐링, 건강호흡, 에너지 명상, 마음의 원리 특강, 동작 테라피 등 힐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휘경여고 박금산 교장(강남교당)은 “학기 초 과중한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 호흡과 에너지 명상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관진 교무는 마음특강을 통해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고 학교도 행복할 수 있기에 정신수양 공부, 마음을 잘 쓰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말해 많은 교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북한산 둘레길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한 이번 힐링스테이는 ‘여유 속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시 오고 싶은 훈련, 기다려지는 휘경 교직원 훈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훈련도 원불교 교사회뿐만 아니라 휘경학원 전 교직원에게 참여 기회를 열어놓고 진행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을 비롯한 교도·비교도를 망라한 많은 교사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덕분에 개인의 힐링은 물론 중·고 교직원의 어울림으로 승화돼 학교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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