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학원 교직원 1박2일 힐링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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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학원 교직원 1박2일 힐링스테이
  • 김화이 기자
  • 승인 2019.05.08 15:07
  • 호수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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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도청소년 수련원에서 에너지 명상·마음특강 가져
기다려지는 훈련으로 자리잡은 치유의 1박2일

 

휘경학원 교직원들이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힐링스테이를 진행했다. 
휘경학원 교직원들이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힐링스테이를 진행했다. 

휘경학원 휘경여중·고(교장 유응욱·박금산) 원불교 교사회는 1박2일 일정으로 봉도청소년 수련원에서 힐링스테이 형식의 교직원 훈련을 진행했다.

4월26~27일 바디 힐링, 건강호흡, 에너지 명상, 마음의 원리 특강, 동작 테라피 등 힐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휘경여고 박금산 교장(강남교당)은 “학기 초 과중한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 호흡과 에너지 명상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관진 교무는 마음특강을 통해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고 학교도 행복할 수 있기에 정신수양 공부, 마음을 잘 쓰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말해 많은 교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북한산 둘레길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한 이번 힐링스테이는 ‘여유 속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시 오고 싶은 훈련, 기다려지는 휘경 교직원 훈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훈련도 원불교 교사회뿐만 아니라 휘경학원 전 교직원에게 참여 기회를 열어놓고 진행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을 비롯한 교도·비교도를 망라한 많은 교사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덕분에 개인의 힐링은 물론 중·고 교직원의 어울림으로 승화돼 학교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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