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민협, 여성홈리스와 함께하는 무비토크
상태바
종민협, 여성홈리스와 함께하는 무비토크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5.16 03:12
  • 호수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녀들과 함께 살롱’
사전접수, 무료관람

[한울안신문=강법진]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 원불교, 대한불교조계종, 천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보건복지부)가 5월20일 오후 4시 반,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홈리스와 함께하는 무비토크’를 진행한다. ‘그녀들과 함께 살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비토크의 작품은 ‘그녀들이 있다’란 영화로 종민협이 자체 제작했다.

‘그녀들이 있다’는 종민협이 국내 최초의 여성홈리스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난해 12월17일 서울극장에서 첫 상영한 바 있으며, 이번 무비토크 행사에서는 1부 영화상영과 함께 2부에서는 출연 당사자들과 함께하는 토크살롱이 기획돼 있다. 이후에도 전국 각지를 돌며 순회 상영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그녀들이 있다’는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여성홈리스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거리나 쪽방, 시설 등에 거주하는 8명의 여성홈리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1998년부터 홈리스 관련 다큐를 제작해온 다큐인에서 총 프로듀싱을 맡고, 여성 독립영화감독인 김수목 감독이 연출했다.

이날 노숙인 자활시설 영등포보현의집 이용인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보현윈드오케스트라’가 행사 오프닝 공연으로 힘을 보태며, 행사장 앞에서는 여성홈리스의 삶의 궤적을 보여주는 선전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영화를 연출한 김 감독은 “우리 사회에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 살아있는 여성홈리스들이 자신의 일상을 더 당당하게 드러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작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료이며 종민협 사무국(02-823-4438)으로 사전에 접수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각 지역의 종교 및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공동체 영화상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5월 17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