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물교감교육 성과 확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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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물교감교육 성과 확산 사업
  • 김화이 기자
  • 승인 2019.05.23 14:30
  • 호수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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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신문=김화이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보건보완의학대학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가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자격을 가진 대학원 학생들을 주축으로 중소가축 활용 동물농장 모델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관하고 원광대학교가 주최한 ‘동물교감교육’사업은 일선 초등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 닭, 염소 등 친숙한 동물을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통해 인성을 바르게 키우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올해 사업은 김제시와 상주시 초등학교에서 보건보완의학대학원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맞춤형 동물교감교육 프로그램이 총 14회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토끼와 염소 집 꾸미기, 돌보기 일지쓰기, 교감하기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 김옥진 학과장은 “대학원생들은 동물매개심리상담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는 생명존중을 비롯해 인성 및 사회성 향상 등 긍정적 교육 성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물교감교육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상호교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5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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