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라오스에 세종학당 설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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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라오스에 세종학당 설립 예정
  • 김화이 기자
  • 승인 2019.06.19 11:23
  • 호수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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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삼동인터내셔널, 라오스 유일 세종학당

[한울안신문=김화이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가 라오스에 한국어 및 한국어 문화 전수를 위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5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11개국, 13곳의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했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31개국에서 53개 기관이 신청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13곳이 지정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삼동인터내셔널 라오스지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에서 공고한 ‘2019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심사 결과’에 따라 라오스 씨앙쿠앙주의 주요 도시인 폰사반에 세종학당 설립 인가를 받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라오스 내 유일한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에 나선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이미 2011년부터 모스크바 세종학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방문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높은 수준의 세종학당 운영 노하우를 갖춰 왔다.

2016년부터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추진하는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을 통해 라오스국립대학교와 활발히 교류하며 라오스 내 ICT(정보통신기술)와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2017년부터는 삼동인터내셔널·라오스국립대학교와 다자간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온라인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해오고 있다.

6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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