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터, 만덕산성지로 떠나는 선선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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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터, 만덕산성지로 떠나는 선선한 선방
  • 김화이 기자
  • 승인 2019.06.19 11:53
  • 호수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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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대학선방 포스터 공모

강혜연 청년 작품 당선돼

[한울안신문=김화이 기자] 대종사와 열두 제자가 초선을 났던 만덕산성지에서 대학생들이 제24기 여름대학선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5일~11일 6박7일간 열리는 대학선방은 전산종법사의 훈증과 11과목 훈련, 상시훈련법 등으로 이뤄지며, 보은봉공으로 심신을 깨우는 프로그램도 열릴 계획이다.

특히 원불교 전국 대학생 연합회는 이번 선방의 참여도를 높이고, 선방에 대한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 결과 당선작(하단 광고 참조)은 전 연합회장이었던 강혜연 교도가 차지했다. 향후 선방포스터 뿐 아니라 교우회 운영을 위한 이미지 공모전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만덕산훈련원은 대학생 교화의 활성화를 염원하며 이번 대학선방 훈련비 18만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20여 년 전 제주국제훈련원에서 대학선방을 처음 진행할 때, 1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선을 났고, 많은 수가 출가자로 연결됐다. 훈련 접수는 대학생·청년 100명 선착순이며, 문의는 원불교 전국 대학생 연합회에 하면 된다.

6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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