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교당 3040세대, 알찬 1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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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교당 3040세대, 알찬 1일 훈련
  • 김화이 기자
  • 승인 2019.06.19 11:59
  • 호수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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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어린이도 1일 여름훈련
원남교당은 3040세대로 구성된 교화단 16·17·18단 교도들을 대상으로 은덕문화원에서 1일 훈련을 진행했다.

[한울안신문=김화이 기자] 원남교당은 3040세대로 구성된 교화단 16·17·18단 교도들을 대상으로 6월16일 은덕문화원에서 1일 훈련을 진행했다. 1일 훈련에는 3개 교화단을 총괄하는 나선정 단장을 비롯해 28명의 교도와 6명의 어린이들이 입선했다.

입선인들은 원남교당 모경희 교감교무로부터 ‘정신수양’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명욱 교도의 진행으로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무리는 즉문즉설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감정받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김지현 교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지 불공법을 알게 됐다. 불공은 상대방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특성을 알았으면 상대가 칭찬을 해야 잘할 사람인지, 야단을 치면 더 잘할 사람인지 등을 연구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불공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도심 속 아늑하고 한적한 공간에서 훈련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교무님과 원남교당 선배교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3개 교화단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3040이라는 세대모임의 명칭을 ‘활불단’이라 명명하고, 앞으로 원남교당의 무릎 역할을 잘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원남교당의 허리 역할은 5060세대 모임인 ‘늘푸른 단’으로 정했다.

진행되는 동안 교당에서는 활불단 교도들의 자녀 14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김용석 교무와 청년교도들이 1일 어린이훈련도 실시했다. 훈련 결과를 일요예회 때 춤과 노래로 선보여 교도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이들이 교당에서 1일 훈련을 받았다. 

[6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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