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신문=강법진]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평화마라토너 강명구(법명 진성·중곡교당) 교도가 7월27일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또다시 대장정을 시작한다.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는 7월7일~29일 약 3주간에 걸쳐 ‘평화협정촉구 국민대행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강정에서 시작해 각 시도를 거쳐 26일 저녁 광화문광장 에서 전야제를 열고, 27일~29일 광화문에서 판문점과 가까운 도라산역까지 시민들과 함께 걷는 ‘국민대행진’을 진행한다.
희망하는 시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에서 합류하거나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걷기 대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7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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