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교당, 이웃에 은혜의 선풍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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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교당, 이웃에 은혜의 선풍기 전달
  • 우형옥 기자
  • 승인 2019.07.17 01:49
  • 호수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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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절 앞두고 선풍기 30대 전달
정릉교당은 6월27일에 법인절을 앞두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정릉교당은 원기104년 ‘온 누리에 은혜를!’이란 기치를 내걸고,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은혜의 떡·쌀 나눔을 진행했고, 6월27일에는 법인절을 앞두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김기연·이윤원 교무와 교도들은 선풍기 30대(80만 원 상당)를 준비해 정릉2동 주민센터에 희사했다. 희사금 전액은 교도들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정릉2동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나눔이 줄고 있는 시기에 잊지 않고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원불교 교도들이 든든한 힘이 된다. 어르신들이 낡고 고장 난 선풍기를 쓰고 있어서 마음이 쓰였는데, 원불교에서 준 선풍기로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직접 나눔을 전달받은 정릉 2동 동장은 “학창시절 원불교와 인연을 맺었는데, 그때의 인연이 씨앗이 돼 이렇게 큰 도움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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