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제12대 총장에 백준흠 박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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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제12대 총장에 백준흠 박사 선임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7.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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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성공하고 사회가 환영하는 대학' 포부 내세워
원불교 교무, 다수의 교육기관서 인재양성에 노력
원광보건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선임된 백준흠(법명 광문) 교무.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허종규)이 7월 23일 이사회에서 백준흠 박사(57 ∙법명 광문)를 원광보건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원광학원은 원광보건대학교를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시킬 새로운 총장 초빙을 위해 지난 6월5일 총장후보자탐색·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사회에서는 탐색·평가위가 선정한 총장후보자 2인(노영복, 백준흠)에 대한 인터뷰를 거친 후, 백준흠 교무를 임기 4년(2019.09.01.~2023.08.31)의 원광보건대학교 제12대 총장에 선임했다.

백준흠 차기 총장은 원불교 교무로서 1963년 익산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원불교 최고결의기구인 수위단회의 정수위단원이다.

백 차기 총장은 원광대학교 외래강사, 영산선학대학교 교수, 원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 원불교 정책연구소장 등을 역임했고, 원불교 일원문화연구재단 이사,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람들 이사, 사단법인 마음공부회 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대학경영계획서를 통해서는 ‘학생이 성공하고 사회가 환영하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건학이념의 구현 ▲특성화 대학 ▲학생유치와 학생성공 ▲안정적 재정자립 ▲글로벌 칼리지)

백준흠 차기 총장은 원광보건대학교를 “인간미가 있고 구성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대학, 캠퍼스에 느낌과 설렘이 있는 대학, 학생들이 밝고 맑음이 가득한 대학, 학문과 교육에 여유와 기다림과 이에 대한 교수님들의 혼이 가득한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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