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교화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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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교화를 꿈꾸며
  • 한울안신문
  • 승인 2019.08.14 02:03
  • 호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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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오는 8월21일은 구인선진의 백지혈인 이적으로 원불교가 음계에 인증을 받은 법인성사 100주년 되는 날이다. 지난해 4월7일 중앙총부 영모전에서 시작된 4개 재가단체 주관의 ‘법인성사 100주년 법인기도’는 8월17일 영산성지 법인광장과 구인 기도봉에서 498일째 기도를 끝으로 해제한다. 500일 가까이 되는 이 법인기도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었을까.

원불교 4대 경축일인 법인절에는 개교의 동기와 원불교인의 사명이 담겨 있다. 대종사는 “물질문명은 그 세력이 날로 융성하고 물질을 사용하는 사람의 정신은 날로 쇠약하여 (중략) 세상을 구할 뜻을 가진 우리로서 어찌 이를 범연히 생각하고 있으리요. (중략) 그대들은 각자의 마음에 능히 천의를 감동 시킬 요소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며, 각자의 몸에 또한 창생을 제도할 책임이 있음을 항상 명심하라”며 구인제자들에게 일제히 기도케하여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백지혈인을 나투게 했다. 우리는 그 마음을 살려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법인절을 앞두고 <한울안신문>은 작은 변화를 시도했다. 원기80년 4월14일 소태산 대종사의 일원주의에 바탕해 ‘한울안’ 세상을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아 창간된 <한울안신문>은 당시 서부와 동부가 통합돼 하나의 서울교구로 출발하면서 교화현장과의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후 24년간 굴곡과 변화가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도 교화현장을 돕는 ‘함께하는’ 교화지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원기104~106년 서울교구가 새롭게 출발하며 제정한 서울교구 로고를 이번 호부터 <한울안신문> 제호로 적용하며 신앙의 통일성을 갖춰 동행의 뜻을 담고자 한다.

또한 이번 달부터 서울원문화해설단과 떠나는 소태산 대종사의 경성교화, 나우의 공즉시색, 성가 불러요, 영화로 보는 마음공부, 그림책으로 마음 읽다, 동행 등이 신설돼 독자들을 만난다. 제호와 함께 1면 헤더에 배치한 배너광고는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 교법을 실천해 갈 수 있는 캠페인 광고로 진행할 예정이다.

8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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