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꿈밭어린이연극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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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꿈밭어린이연극교실
  • 우형옥 기자
  • 승인 2019.08.14 02:23
  • 호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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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째 지역어린이 대상 개최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강남교당에서 8월5일~10일 지역의 비교도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제2회 꿈밭어린이연극교실’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연극교실은 현직 연극 배우가 직접 지도를 맡고, 참가 어린이들은 매일 2시간씩 연습에 몰입했다. 연극 주제는 어린이 동화 <토끼와 자라> 이야기였다. 어린이들은 각자 역할을 맡아 연극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는 법, 원하는 배역을 맡지 못했을 때 극복하는 마음공부 등을 배우며 성취감을 맛보았고, 부모들은 연극 무대에 오른 자녀들을 보며 뿌듯해 했다.

특히 10일은 부모들을 초대해 5일간 연습한 공연을 발표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집에 와서 무척이나 신이나 준비를 했다. 좋은 경험이 돼서 감사하다. 배역을 소화하느라 어려웠을 텐데 잘 이겨낸 아이들이 대견하다. 발표 무대를 보니 아이들다운 귀여운 결과물이어서 보는 내내 행복했다. 챙겨주고 준비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진행을 맡은 우정화 교무는 “신청 인원을 초과하고도 대기자가 많을 만큼 열기가 뜨거운 프로그램이다. 지역 학부모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 겨울에는 서울교구로 확대하여 1박2일 연극캠프를 기획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8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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