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떠나자! 마음 나라로!
상태바
여름, 떠나자! 마음 나라로!
  • 우형옥 기자
  • 승인 2019.08.14 03:00
  • 호수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지구 어린이훈련

우인훈련원에서 1박2일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서울교구 서울지구가 8월10일~11일 ‘여름, 떠나자! 마음 나라로!’란 주제로 강원도 우인훈련원에서 지구 연합 어린이훈련을 열었다.

서울·신촌·화정교당이 연합한 이번 훈련은 ‘바다 같은 마음으로’, ‘PLAY 마음나라’, ‘하루를 마무리 하고’, ‘마음을 찾아서’란 프로그램으로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교리 실습으로 이뤄졌다.

훈련원에 들어온 아이들은 제일 먼저 바다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첫 만남의 서먹함을 뒤로하고 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빨대로 과자 옮기기, 교리 O/X 퀴즈, 넌센스 그림퀴즈, 림보게임,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서로 가까워졌다.

‘마음을 찾아서’란 시간에는 게임을 통해 교리를 공부했다. 일원상 서원문 빙고, 주문을 맞춰라(영주, 청정주, 게송), 보물을 찾아라(교리도) 등 교리를 자연스레 녹인 게임에 아이들의 호응도 좋았다.

저녁에는 아이들이 염불, 좌선, 저녁심고로 하루를 반조하며 일과를 마무리했다.

신촌교당 김진욱 어린이는 “친구들과 보물을 찾으며 교리도를 완성하는 게임이 재밌었다”고 했고, 서울교당 이정륜 어린이는 “큰 기대 없이 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재밌어서 기억에 남는 훈련이었다”고 전했다. 화정교당 김세명 어린이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일원상 서원문 빙고”라며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여 빙고게임을 하는 것이 재밌었다”는 훈련소득을 밝혔다.

기획했던 서울지구 교무들은 자체 평가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8월16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