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원불교와 농협중앙회가 상생협력의 업무협약식을 9월16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도철 교정원장, 오우성 재정부원장, 모찬원 (학)원광학원 법인사무처장, 원광제약 최명덕 사장 등 교단 인사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전무이사, 유재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 교정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으로 농협중앙회와 원불교가 손잡아 시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김 농협중앙회장은 “서로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파악해서 먼저 다가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 대표는 ▷산하 법인 생산품의 유통망 확대 ▷의료법인과의 농촌의료봉사 확대 및 고령 농업인 의료서비스 우대 ▷산하 법인의 금융전속거래 우대 ▷농민신문 구독 및 농협쌀 구매 ▷양 기관 발전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교단은 이번 협약으로 원광제약과 (주)원창의 웰푸드 상품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9월 20일자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