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원로교무,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봉불 축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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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원로교무,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봉불 축하 방문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9.26 00:57
  • 호수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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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신문=강법진] 원불교소태산기념관 개관 및 서울교구청·한강교당 봉불을 축하하기 위해 퇴임원로교무 280여 명이 9월23일 서울을 다녀갔다. 개관식의 혼잡을 피해 주고자 따로 시간을 마련한 원로교무들은 이날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불전헌배를 하고 건축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오도철 교정원장은 인사말에서 “명산이 둘러쳐져 있고, 한강이 흐르는 이곳에서 교단 3대말을 결산하고 세계화를 꿈꾸는 교단 결복기 교운을 열어가겠다”고 전했고,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서울회관이 그간 원불교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다. 이제 이곳 비즈니스센터는 세계교화의 디딤돌이 되고, 서울교구청과 한강교당은 정신개벽 영성소가 되어 교단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범해 김범수 화백이 ‘원불교 선진 선묵화; 깨달음의 얼굴’ 전시에 대해 설명했다.

원로교무들은 점심공양을 한 뒤, 소태산갤러리(대소유무)와 봉공센터, 원불교문화예술축제 전시장, 중앙총부 서울사무실을 라운딩하고 종교동(한강교당·서울교구청)을 둘러보고 귀가했다. 교단 정양기관으로는 중앙남자/여자원로수도원, 정화여자원로수도원, 동산원로수도원, 고창수도원, 아산수도원, 영산수도원 등 7곳이 있다. 

한편 한강교당과 서울교구청은 봉불식에 함께하지 못한 교당들을 상시로 맞이할 계획이다.

지난 22일에는 영등교당과 정읍교당이 방문했고, 정읍교당은 소태산기념관 라운딩 후 서울성적지순례까지 알찬 일정으로 다녀갔다.

9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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