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햇빛…솔라리그 경진대회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상태바
둥근햇빛…솔라리그 경진대회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 우형옥 기자
  • 승인 2019.10.02 01:19
  • 호수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개 햇빛교당 사례

재생에너지 인식 확산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송원근 교무가 제1회 대한민국-솔라리그 경진대회에서 민간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받고 펼쳐보이고 있다. 

원불교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제1회 대한민국-솔라리그(K-Solar League) 경진대회에서 민간부문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9월25일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해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한 제1회 대한민국-솔라리그는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재생에너지 보급성과와 정책을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이다. 지난 7월 서류를 접수해 각 부문별로 산업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 에너지정책전환을위한지방정부협의회장상,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은 100개 햇빛교당 사례로 원불교 교단과 각 지역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에너지전환 의식을 향상한 기여를 높이 평가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장관상을 수상한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송원근 교무는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일심합력, 천지보은, 자리이타의 교리를 바탕으로 원불교 재가·출가, 지역주민의 합력으로 100개 햇빛교당 사업을 이뤄냈다”며 “100개 햇빛교당의 출가·재가 원불교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조합 설립과 사업 추진을 위해 헌신한 전·현임 이사진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0월4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