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이하 평친)이 평화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한 청년 및 북한이탈 청년들과 함께 6박7일의 국내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떠난다.
'피스플레이어,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피스플레이어와 함께 역사를!’이란 제목으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5회의 사전 워크숍을 가진 후 2020년 1월3일~9일까지 6박 7일 동안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도 일대를 돌며 세계문화유산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사전에 세계문화유산을 공부하고 현장에서 가이드 역할을 하는 등 참여도가 높은 만큼 사전 워크숍에 반드시 참여할 수 있는 참가자를 선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북 대학생 및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평화의친구들 홈페이지(www.peacefriend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월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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